일상이야기
눈이 빨개졌어요! 결막염의 종류와 구별방법
유니우니
2025. 4. 17. 10:38
어느날 우리집 둘째 눈이 빨개졌어요
이게 무슨일인가 엄마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너에게까지 영향을 주었니
생각하다 병원을 갔더니 세균성 결막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을.. 전염성은... 생각하다 찾아보았어요!
저희 둘째눈은 ,, 누런 눈꼽이 많이 껴서 자고 일어날때 눈이 안떠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빨개졌습니다. 가렵지는 않아 보였어요! 컨디션도 좋았고 눈이 충혈되고 눈꼽말고는
아주 활발히 잘 놀았습니다.
결막염은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며 각각 증상과 치료법이 달라요
아래는 대표적인 결막염의 종류입니다!
👁️ 결막염의 주요 종류
1. 바이러스성 결막염
- 원인: 아데노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 특징: 매우 전염성이 강하며, 눈물이 많이 나고 충혈, 이물감, 눈꺼풀 부종 동반
- 치료: 대부분 자연 회복되며, 증상 완화를 위한 인공눈물, 냉찜질 등이 사용됨. 항생제는 효과 없음.
2. 세균성 결막염
- 원인: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등 세균 감염
- 특징: 누런 고름 같은 분비물이 많이 나옴. 눈꺼풀이 아침에 들러붙을 수 있음.
- 치료: 항생제 안약이나 연고 사용
3. 알레르기성 결막염
- 원인: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등 알레르겐
- 특징: 양쪽 눈에 가려움, 충혈, 눈물, 부종. 계절성 또는 연중성으로 나타남
- 치료: 항히스타민제, 인공눈물, 원인 회피
4. 만성 결막염
- 원인: 자극물 노출(연기, 먼지), 알레르기, 장기간 렌즈 착용
- 특징: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반복적으로 발생
- 치료: 원인 제거 및 적절한 점안제 사용
5. 화학적 결막염
- 원인: 염소, 세정제, 연기 등 화학물질에 노출
- 특징: 갑작스러운 통증, 눈물, 충혈
- 치료: 즉시 깨끗한 물로 세척 후 병원 방문
중요!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증상 / 원인 | 바이러스성 | 세균성 | 알레르기성 |
눈 분비물 | 맑음 | 누렇고 끈적 | 거의 없음 |
전염성 | 매우 강함 | 중간 | 없음 |
가려움 | 드묾 | 드묾 | 매우 흔함 |
주로 발생하는 계절 | 연중 | 연중 | 봄·가을 등 계절성 |
우선 바이러스성, 세균성에 해당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목요일 아침에 충혈을 확인하고 병원을 가서 안약을 처방받았고 안과 의사선생님이 소아과에서 항생제도 받아서
복용하면 빨리 좋아질거라 하셨고 안약과 항생제 복용하니 일요일쯤되니 충혈이 가라앉았습니다
봄철 알러지들도 많은데 결막염 미리 알아두어 예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건 손씻기!!! 라는걸 한번 더 상기시켰네요